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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자의 평생공부

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개발자는 임백준.

임백준님이 쓴 컬럼중에 개발자의 평생공부는 잊을만하면 다시 읽고, 또 읽는 글이다.

3개월만에 개발자가 되는 위코드에서는 아직 이 글을 권하지 않는다. 빠르게 코딩을 습득해야하고, 당장 실무를 할 수 있는 최신 프론트앤드/백앤드 개발을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이다. 우리도 6개월-1년정도로 커리큘럼을 늘리면 얼마나 알려주고 싶은 것이 많을까.

하지만 결국 많은 개발자들은 대학교 졸업을 한 후에 평생, 스스로 공부를 하며 커 나간다. 하나하나 다 알려줄 수가 없다. 일단 재미를 붙여주고,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개발자를 만들어주고, 공부 습관을 들여주고, 학습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훌륭한 개발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

위코드 졸업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계속 피드백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이다. 우리의 또 다른 강점은 주니어 개발자에서 시니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수 있다는 확신.

근데 졸업생들 이미 잘 하고 있고… ㅎㅎ 너무 기특하고 예쁘고 그렇다. 언능 자리 잡아서 밀어드려야지. 당장 내년인 1년차에도 얼마나 많은 성장을 하려나? 으왓!!!!! 정말 기대가 되고 설렌다.

결론1

개발자의 평생공부는 언젠간 1년차가 되면 꼭 권하고 싶은 글이다. 결국 본질이 중요하다는 것. 이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.

결론2

아직 졸업하지 않은 수강생이 있다면 본질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커리큘럼 잘 따라올 것 ㅎㅎ 위의 칼럼 부제가 실력은 고통의 총합이다 이다. 조금만 더 힘내세요!

결론3

  1. 칼럼 읽기 귀찮으면 아래의 문장은 꼭 가져갔으면!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생길 것이고, 공부 내용이 바뀔 것이고, 당신의 평판이 달라질 것이다.

   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다.

  2. 나의 이야기 덧붙임: 했던 것만 계속하고, 하나의 방식만 고수한다면. 그래서 지금 개발하는 것이 습관됐고 기계적이라면?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. 마치 내가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이 생길 것이다. 끊임없이 열공하자!